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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청책포럼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21-12-02 10:52:13
조회수113

11월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조선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2021 중소기업 정책포럼’에 조합의 장낙전이사장님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코로나로 인한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제품은 이커머스(전자 상거래)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되는 시대가 왔다”며 “이렇게 세상이 바뀌어도 고용의 중심은 중소기업이 될 수밖에 없는 만큼, 688만 중소기업 성장 시대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를 해결하고, 일할 권리와 돈 벌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위기 탈출에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라며 “올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요소수 대란, 원자재 가격 급등, 인력난, 중대재해처벌법과 같은 난제를 마주했지만 합심해 위기를 버텨냈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수출 주도 중소 제조업체들이 우리 산업을 굳건히 떠받친 덕분이고, 중소기업인들이 위기 극복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책포럼 기조 발제는 이학영(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대출(국민의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맡았다. 이 의원은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와 현안 과제’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막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이 성장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선 중소기업 중심의 체질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근로자 83%가 중소기업에 근무하지만, 전체 기업 매출액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절반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전면 시행된 주 52시간 제도에 대해 “근로자와 중소기업의 이익을 키우는 방향으로 안착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며 “기업은 인력난과 생산성·매출 하락에 시달리고 있고 근로자도 수입이 줄어들어, 일과 여가의 균형이라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법 준수를 강제하는 대신, 근로자가 근무시간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